블로거 헤이맨의 일상요리 - 순대채소볶음 & 오징어 냉채 족발

달밤에 든든한 야식 한 그릇 먹고 나면 버리기 아까운 자투리. 블로거 헤이맨의 ‘재활용 야간매점’.
칼칼한 매운맛에 술 생각 절로 나네
순대채소볶음


냉장고에 넣어둬 차가워진 순대를 그냥 데워먹을까 하다가
채소를 듬뿍 넣고 볶아봤어요.
1인분도 안 되던 순대가
푸짐한 한 접시 요리가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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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순대 1인분, 당면 80g, 비엔나소시지 5~6개 ,양파 1개, 양배추 1/4개, 쪽파 3뿌리, 깻잎 10장, 팽이버섯 한 줌, 풋고추 2개, 당근 1/2개, 들기름 조금
[양념장] 고추장·고추가루·간장·다진 마늘 1큰술씩, 매실청·들기름·청주 2큰술씩, 굴소스 1/2큰술, 후춧가루·깨소금 조금씩

당면은 삶아서 준비한다. 풋고추는 어슷 썰고 당근과 양파는 채 썰고 나머지 채소도 먹기 좋게 썬다.
달군 프라이팬에 들기름과 식용유를 두르고 순대와 소시지를 볶다가 양배추, 당근, 양파를 넣는다. 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채소가 살짝 숨이 죽으면 양념장과 삶아놓은 당면을 넣고 볶는다.
다 볶였으면 팽이버섯, 쪽파, 깻잎, 고추를 넣고 한 번 더 휘리릭 볶는다. 접시에 담고 깨소금을 뿌린다.

* TIP 순대가 따뜻한 상태면 당면과 함께 순대를 넣어도 좋아요. 순대를 너무 오래 볶으면 순대가 터져서 지저분해질 수도 있어요.

부산 맛집 카피캣
오징어 냉채 족발


야식으로 종종 족발을 시켜먹는데, 항상 조금씩 남더라고요.
이번에는 남편과 부산여행 갔을 때
먹었던 냉채족발이 생각나서 야식 메뉴로 만들어봤어요.
오징어와 아삭한 채소까지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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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족발 1인분, 미나리 100~150g, 오이 1/2개, 오징어 몸통·달걀 1개씩, 햄·맛살 조금씩
[소스] 겨자 2큰술, 식초·매실청·생수 3큰술씩

오이는 돌려깎기로 채 썰어서 준비하고 미나리도 같은 크기로 썬다. 계란은 지단을 부쳐 썰고 햄과 맛살도 비슷한 크기로 채 썬다.
오징어는 껍질을 벗기고 칼집을 낸 후 데쳐서 채 썬다. 분량의 재료를 섞어 소스를 만든다.
오징어를 뺀 나머지 재료들을 접시 한쪽에 차례로 담고 반대편에 족발도 가지런히 올린다.
오징어는 소스에 버무려서 가운데 올리고 남은 소스를 골고루 뿌려낸다.

* TIP 음식이 눅눅해질 수 있으니 겨자소스는 한 번에 다 사용하지 말고 남겨 두었다가 조금씩 뿌려 먹는 것이 좋아요.

[사진] 박여희
[요리] 김혜남(헤이맨)
[스타일링] 문인영(101 recipe)
[어시스턴트] 김가영, 조수민

에디터:최혜원 | 월호:2013년 11월호 | 업데이트:201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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